위 그림은 표지 샘플입니다.

이 블로그에서 연재되던 그레이하운드 시리즈가 11월 13일에 열리는 엑스맨 통합 배포전 MUTANT UNION에서 나옵니다. 현재 수량조사중입니다. 현매 후 통판할 예정입니다. 설마 찍는게 몇권인데 재고가 안 남을까 싶습니다만...

제목: Grayhound

내용 소개:

1. AU입니다. 
2. 커플링은 에릭찰스에릭, 수위는 19금, 에릭찰스 씬과 찰스에릭 씬이 다 나옵니다!
3. 쇼우는 없고, 에릭을 찰스가 주웠다는 설정만 유지됩니다.
4. 정치계로 진출한 찰스, 보디가드 에릭입니다.
5. 구입시 신분증을 꼭 제시해 주세요. 

책 사양:

1. 60페이지의 인쇄본입니다.
2. 표지는 유광 컬러고요, 회색에 그레이하운드 실루엣이 박혀 있어서 지하철에서 읽으시기 용이합니다.
3. 삽화 없습니다. 역시 지하철에서 읽으(그만)
4. 가격은 권당 4천원입니다.
5. 특전으로 11월 20일까지 올라올 번외편 포스팅 비밀번호를 회지에 실어 두었습니다. 저도 잊어먹을까봐서...

수량 조사 방법

1. 수량조사는 간단히 구입 예정 권수를 덧글로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 통판하실 분들도 간단히 남겨주시면 수량 예측에 큰 도움이 됩니다. 여기서 나오는 통판 수량은 따로 빼 놓을 예정입니다.
3. 12일까지 남겨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샘플 텍스트입니다.

 
 
 

현재 블로그에는 3편까지 올라와 있으며, 나머지 편들은 행사 이후 20일에 한꺼번에 다시 공개할 예정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연구소에 이런 거 올려도 되는지 모르겠습니다....뻘글입니다. 매그니토를 갖고 개그를 했습니다. 설정 당위성이고 뭐고 없습니다. 트위터에 올렸던 뻘소리인데 이런 거 써도 되나요ㅠㅠ
글을 쓰라고 적절한 시기에 발차기를 날려주신 글래스워커 님께 바칩니다. 그리고 연구소분들을 응원합니다! 늘 잘 보고 있었습니다, 쓰지는 못 해도 즐겁게 읽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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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그니토는 절망했다.

분명, 철강산업으로 뭘 좀 해 보겠다며 무조건 까면 된다고 우겨대던 이 동양의 작은 나라와 거래를 한 후 시간이 많이 지났다. 그동안 자신도 많이 늙었고. 그렇게 오랜 시간이 지났으니 이 나라가 많이 변하기는 했을 거다. 게다가 이 나라는 도대체 왜 그런지, 뭐든지 금방금방 바뀌는 것 같았다. 교통카드 시스템이라니, 10년 전에 왔을 때는 생각도 못했던 거라서 놀랐다. 아침에 미스틱이 준비해 준 차를 물리고 버스를 타고 싶다고 했더니 카드를 주지 뭔가. 뭐냐니 교통카드라더라. 그런 걸 써 본 적 없어서 잠시 잊고 있었다. 그래서 절망했다. 아침에 호텔방 열쇠가 없어서 아무 생각 없이 힘을 좀 쓰다가 깨달은 점도 있다. 아날로그식 열쇠가 아니고 카드키였다는 걸. 덕분에 시간을 한참 잡아먹었지 뭔가. 매그니토는 혀를 찼다. 도대체 호텔에 카드키가 왜 필요한가. 보안은 아날로그 열쇠가 최고인 것을. 혼자 괜히 궁시렁거리고 투덜대며 버스를 기다렸다. 혼자 가야 하는 데고, 보안이라기보단...조금, 그냥 그랬다.
아무튼 그래서 잊고 있었는데 버스에서 교통카드를 대니 잔액이 부족합니다 데헷, 같은 헛소리가 기계에서 새어나오는 거다. 이런 카드는 자기를 만나면 망가지는 거였지. 황당한 얼굴로 이쪽을 바라보는 버스기사에게 웃어주며 매그니토는 이를 갈았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다.

주머니에 미스틱이 준 USB가 들어있다는 것을 버스에서 내려 들어간 PC방에서 발견하고, 매그니토는 '딥빡침'이라는 한국어 속어가 의미하는 바를 온 몸으로 깨우쳤다. 읽히지를 않는다. 중요한 데이터였는데! 모니터 앞에서 OTL자세를 취하고 있는 그의 등 뒤에서 초딩들이 수군대는 소리가 들렸다.
“헐 저 양키 털렸음?”
“ㅇㅇ”
“존나 웃긴다ㅋㅋㅋㅋ”
“야 이쪽 보고 야린다”
“쳐다보면 어쩔 건데, 양키 주제에. 한국 말은 할 줄 아냐?”
“양키 고 홈ㅋㅋㅋㅋ”

비극은, 매그니토가 한국어는 몰라도 이게 무슨 뜻인지는 다 이해했다는 점에서 시작된다. 이 초딩들이 운동장에서 공이나 찰 것이지. 매그니토는 이를 갈다, 무언가를 생각한 듯 조금 개운해진 표정을 지었다. 갑자기 하던 게임이 안 된다고 징징 우는 초딩들의 새된 목소리를 브금삼아 행복한 얼굴로 PC방을 나오던 매그니토는 USB를 보며 인상을 썼다 이래서 아날로그가 최고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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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틱이 준 USB안에는 그녀가 최선을 다해 스캔한 어린 시절 찰스의 사진이 들어있었다고 한다. 한국에는 뽀샵 잘 하는 애들이 많으니 깨진 흑백사진 정도야 복구해줄 거라는 의미없는 말을 하며 건네준 USB를 처음에는 받지 않으려고 했으나 그럼 삭제하고 말지 뭐 하며 투덜대는 미스틱에게 매그니토는 황급히 손을 내밀었다. 아니 버릴 건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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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USB였는데. 데이터는 남아있을까? 돌아가서 미스틱에게 뭐라고 변명한담. 매그니토는 한 번 더 한숨을 쉬었다. 옛날엔 이런 거 없어도 잘 살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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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글이 이런 거라 죄송합니다. 다음엔 좀 멀쩡한 거 쓸게요;;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AU입니다. 에릭찰스에릭, 쇼우는 없고, 에릭을 찰스가 주웠다는 설정만 유지됩니다.
- 정치계로 진출한 찰스, 이상은 다르지만 그를 잠시 돕고 떠나려다 인생 틀어잡힌 에릭입니다.
- 찰스는 뮤턴트를 지지하는 정책을 펴고 있지만 자신이 돌연변이인 건 숨기고 있어요 :D
- 연작입니다. 이번 글에는 스칼렛 위치님의 리퀘스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 계속


이상, 스칼렛 위치님의 리퀘였네요.
다음번에는 K모 양의 리퀘가 올라오겠습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회사 때문에 바빠서 초회한정을 못 지른 건 아쉽지만!!
암튼 블루레이로 지름 완료! 집에서 상영회 해야겠어요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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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AU입니다. 에릭찰스에릭, 쇼우는 없고, 에릭을 찰스가 주웠다는 설정만 유지됩니다.
- 정치계로 진출한 찰스, 이상은 다르지만 그를 잠시 돕고 떠나려다 인생 틀어잡힌 에릭입니다.
- 찰스는 뮤턴트를 지지하는 정책을 펴고 있지만 자신이 돌연변이인 건 숨기고 있어요 :D
- 연작입니다. 이번 글에는 sian님의 리퀘스트가 들어가 있습니다.




 



- 사실 진짜 제목으로 삼고 싶었던 것은... You can protect yourself only by protecting the others. 너무 길어서 아웃됐죠. 돌연변이 정책 및 인간들에 대한 찰스의 생각이었어요. 그 주체가 누구이건 누군가가 구분되고 차별당하는 순간 저도 당하게 되는 거죠. 으음. 뭐 그렇습니다.
- 뇌엽절제술은 1970년대쯤 가면 극히 희귀해집니다만... 한때 저게 치료법으로 사용되었다는 것이 호러블. 지금 병원에서 하는 것과는 많이 다릅니다. 사람 폐인되는 걸로 유명한 수술이죠.
- 그러고 보면 엑스맨 2에서 스트라이커 쥬니어의 머리 흉터를 보건대 이 짓 당한 듯...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AU입니다. 에릭찰스에릭, 쇼우는 없고, 에릭을 찰스가 주웠다는 설정만 유지됩니다.
- 정치계로 진출한 찰스, 이상은 다르지만 그를 잠시 돕고 떠나려다 인생 틀어잡힌 에릭입니다.
- 찰스는 뮤턴트를 지지하는 정책을 펴고 있지만 자신이 돌연변이인 건 숨기고 있어요 :D
- 연작입니다. 근데 이번 글에는 리퀘가 하나도 안 들어갔네요...






 -END


지난번 화를 정리하는 의미에서 쓰다 보니 다시 진지해져 버렸습니다.
요 다음편은 정말 달달할 겁니다.
소제목의 의미요? 어음 그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A Dangerous Method - Our work will be rejected by teasertrailer

1. 비고씨 어조가 현대극을 연기할 때와 참 다른데, 어울리고 좋네요.

2. 저 당시 칼 구스타프 융이 젊고 잘생긴 '바람둥이' 의사였던건 트루입니다만, 미스터 파스벤더, 발음 그렇게 야하게 해도 됩니까? 네? (삐딱)

3. 장성한...이랄 것도 없이 연세 지긋하신 남자분들이 바글바글한 걸 보니 남성 전용의 클럽하우스 내지 커피하우스인 것 같은데, 커피와 함께 당당히 놓인 저 케익은 십중팔구 자허 토르테 내지 그 비슷한 류의 케익이렷다? 오오 오스트리아, 오오빈, 오오 빈의 카페.

 
A Dangerous Method - I'm back by teasertrailer

1. 들어올 때 양복태에 숨이 한번 턱.
2. 그래, 좋지 카이라. 나라도 저런 남자가 와서 저런 말 하고 있으면 입이 찢....

 
A Dangerous Method - Take the initiative by teasertrailer

1. 카이라(키이라가 맞을까요?) 갈수록 늠름해지시는 듯 합니다.
2. 유혹한다기보다 "와. 안 오면 알지?" 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대사들은 좋네요.
3. 눈이 참 이쁩니다 ;ㅂ;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하지만 트레일러만은 압권이죠.
이전에 [수줍게] 말채찍을 휘두르던 트레일러도 완전 취향이었습니다만, 다시 나온 공식 트레일러는 깨알같은 장면이 많아서 좋네요.

 

카이라 나이틀리의 공격적인 이미지가 정말 잘 활용된 듯 한데... 왜 전 융과 프로이트가 얘기하는 장면만 보면 떨릴까요 아하하하;;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남자라면 원샷!보고있냐 찰스넌유리컵이지만난황금컵이라능

게다가 여러분, 맥퀸 감독에게 감사합시다.
그 영화에 게이섹스신 나온대요(......) 그것도
바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원나잇 하는 장면
으로!!! 탑이냐보톰이냐 어디건 좋다만
아 입이 벌어져서 주체가 안돼 이거 어쩔 거야아;;; 한국에서는 삭제되거나 검열될 테니 아마존에서 사야 할 듯?!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현재 몹시 평이 좋다고 하네요. 맥퀸 감독, Hunger에서 마이클 파스벤더를 도장찍으신 듯. Dangerous Method와 함꼐 기대되는 영화입니다. 두근두근...

영상은 첫 2분은 인터뷰와 포토콜이고요, 클립은 2분 이후부터 시작이예요. 아주 짧지만 마음에 드는 장면입니...

베니스 영화제 사진도 입수하고 있는데, 우아한 비고씨와 웃ㅇ면 빙...빙...빙ㄱ.... 가 되는 (아놔 나 팬인데 ㅠㅜ ) 파스벤더가 너무 잘 어우러져서 좋더군요. 비고씨가 많이 이뻐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뱅상 카셀 씨는 물론이고요....
구입해야 할 DVD가 계속 늘어날지도 모르겠어요...

암튼 이 영화, 첫 시작 2분간 올누드로 나온다고 하는데 한국에서 검열될 생각을 하니 가슴이 아프네요.

아참, 썸네일은 파스벤더지만 맥퀸 감독이 월등히 길게 얘기합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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