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3. 13. 14:45

이 밑으로는 매우 무차별적인 스포일링이 함유되어 있으니, 스포일러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세줄감상 밑으로는 읽지 마세요.

성기 노출 및 각종 성행위 묘사가 매우 노골적이지만, 하나도 안 야한 영화.
깊이 생각을 하게 만들고, 보는 내내 서글픈 영화.
배우가 아니라 인물로 보이는 모든 출연자, 그들을 무심한 듯 안쓰러워 하는 카메라.

----------------------------이제부터 무차별 스포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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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글래스워커


A Dangerous Method - Our work will be rejected by teasertrailer

1. 비고씨 어조가 현대극을 연기할 때와 참 다른데, 어울리고 좋네요.

2. 저 당시 칼 구스타프 융이 젊고 잘생긴 '바람둥이' 의사였던건 트루입니다만, 미스터 파스벤더, 발음 그렇게 야하게 해도 됩니까? 네? (삐딱)

3. 장성한...이랄 것도 없이 연세 지긋하신 남자분들이 바글바글한 걸 보니 남성 전용의 클럽하우스 내지 커피하우스인 것 같은데, 커피와 함께 당당히 놓인 저 케익은 십중팔구 자허 토르테 내지 그 비슷한 류의 케익이렷다? 오오 오스트리아, 오오빈, 오오 빈의 카페.

 
A Dangerous Method - I'm back by teasertrailer

1. 들어올 때 양복태에 숨이 한번 턱.
2. 그래, 좋지 카이라. 나라도 저런 남자가 와서 저런 말 하고 있으면 입이 찢....

 
A Dangerous Method - Take the initiative by teasertrailer

1. 카이라(키이라가 맞을까요?) 갈수록 늠름해지시는 듯 합니다.
2. 유혹한다기보다 "와. 안 오면 알지?" 하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대사들은 좋네요.
3. 눈이 참 이쁩니다 ;ㅂ; 
Posted by 글래스워커



하지만 트레일러만은 압권이죠.
이전에 [수줍게] 말채찍을 휘두르던 트레일러도 완전 취향이었습니다만, 다시 나온 공식 트레일러는 깨알같은 장면이 많아서 좋네요.

 

카이라 나이틀리의 공격적인 이미지가 정말 잘 활용된 듯 한데... 왜 전 융과 프로이트가 얘기하는 장면만 보면 떨릴까요 아하하하;;
Posted by 글래스워커




남자라면 원샷!보고있냐 찰스넌유리컵이지만난황금컵이라능

게다가 여러분, 맥퀸 감독에게 감사합시다.
그 영화에 게이섹스신 나온대요(......) 그것도
바에서 만난 낯선 남자와 원나잇 하는 장면
으로!!! 탑이냐보톰이냐 어디건 좋다만
아 입이 벌어져서 주체가 안돼 이거 어쩔 거야아;;; 한국에서는 삭제되거나 검열될 테니 아마존에서 사야 할 듯?! 
Posted by 글래스워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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