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12. 1. 00:57
1. 일단 동네 신간은 맞추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아침 7시에 일어나 아침일과를 마친 뒤 출근하고 새벽 1~3시에 퇴근하는 나날의 반복이네요. 버둥거려 보고 있지만 엑퍼클 신간은 못 나올 듯 OTL
2. 그래서 그 김에 http://blogs.indiewire.com/pressplay/angel-eyes-that-old-devil-sent-michael-fassbender-and-shame# 이 민망하다 못해 수치스럽기 짝이 없는 글을 번역해 볼까 합니다. 정확도는 어딘가 날려먹겠지만, 헤테로 남자가 헤테로 남자에게 발하면 얼마나 동인녀 따위는 범접할 수도 없는 수치스러운 레벨의 글을 남기는지 너무 잘 보여주고 있어요.
3. 그 김에 말하는 건데, 마이클 파스벤더는 유독 남팬(팬보이라고 하더군요)들이 많습니다. 모 님의 말씀에 따르면 '파스벤더 관련 영상은 유독 '난 게이가 아니지만'으로 시작하는 리플이 많다'고 하더군요. 강렬한 남성혐오증을 갖고 계신 제 지인 남자분도 "그 배우는 멋있더라" 라고 하는 걸 보면 파스벤더에게 헤테로 남자를 홀리는 뭔가가 있긴 한 모양입니다.
4. 사인 하는 영상 보고 있으면 농담 아니라 30~40%는 남자에게 해 주는 듯? 참 신기한 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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