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숲 속에서는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 만, 이제는 기승전결을 가진 중편보다 간간히 이어지는 뒷이야기 위주가 될 것 같습니다. 그에 앞서, 이 소설을 쓰면서 찬찬히 만들어갔던(처음 시작은 즉흥이었으니까 말이죠) 설정들을 에릭과 찰스와 저의(...) 대담 형식으로 풀어놓아 볼 생각입니다.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습니다.
- 달리고 또 달리는 중입니다.


 



다음회가 최종이 됩니다. 일정은 무사히 사수할 수 있겠네요.다음화를 공개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최선을 다 해 달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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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습니다.
- 달리고 또 달리는 중입니다.


 





달리고 또 달립니다. 다음화에 끝나겠네요. 혹은 에필로그가 분리되던가요...
곧 예약 페이지 개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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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습니다.
- 이제부터는 새로운 내용입니다. 달린다 달려!


 


--------------------------------------------------

.......이거 이렇게 진행되어도 되는 건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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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습니다.
- 소설화를 위해 달리고 또 달립니다. (4~6편 합본입니다)


검은 숲 속에서 - 1
검은 숲 속에서 - 2
검은 숲 속에서 -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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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어염.
- 19금 부분 삭제했습니다.(2013/7/8)
- 후 죽겠네요. 그래도 제일 긴 것이 끝났으니 4, 5, 6, 7은 좀 빨리 될 듯 하네요.

누르시면 새 창으로 1편이 뜹니다. - 소설화 1편

누르시면 새 창으로 2편이 뜹니다. - 소설화 2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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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가의 한 마을. 소설화 중입니다.
- 그래도 1화 때보다는 시간이 거의 안 걸렸네요. 갈수록 호흡이 소설화 되어가서 편하긴 한데, 강행군이긴 하네요 OTL
- 빨리 하지 않으면 마감을 놓칠까봐 겁나 죽겠습니다.
- 그래도 엔딩까지 플롯은 드디어 다 짰어요. 아마도 1화 정도만큼의 분량을 더 쓰면 될 듯 합니다.
- 고로 기존 화들 소설화는 2월 초까진 반드시 끝내야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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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 그간 놀던 거 아니고 바쁜 회사일 짬짜미 이거 소설화 하고 있었습니다.
- 2월 25일 행사에 나올 글이라 정말 시간이 없네요.
-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계속

설 목표치까지 완료.
최대한 빠른 속도로 소설화 진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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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원래는 뒷편과 함께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오늘 어쩌다 보니 뒷편이 늦어져서 새로 공개해 드립니다ㅠㅜ

원래 데몬 헌터 시리즈는 네코님의 "인큐버스 찰스" 리퀘로 시작되었습니다. 리퀘 감사합니다 ㅠㅜ 덕분에 즐거운 상상을 잔뜩 할 수 있었어요! >ㅁ< 요건 보내주신 그림 허락받고 올립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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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아주 짧게짧게, 대신 되도록 자주 쓸....예정인 뻘글.






인생행로 곳곳에서 넘치게 사연 많은 남자 에릭 매그너스 랜셔가 그럼에도 가슴 속 깊이 약 1밀리그램 정도 남겨둔, 세파에 찌들지 않은 소녀심이 마이애미 바닷속에서 속삭였었다.
어머 바로 이 남자야!
그리고 CIA 앞마당에서 오만 건방을 떨며 에브리띵을 외치는 남자를 앞에 두고도 속삭였었다.
아 놔 이 남자 맞다니까?
리쿠르팅을 빙자한 순회 데이트를 즐기며 링컨 할아버지 발치에 앉았을 때도 따발총마냥 속삭였었지.
시발 이 남자라니까!!
돈발라 신공을 온 덩치로 구사하는 듯한 그의 저택에서 트레이닝을 빙자한 허니문을 누리던 시절엔 속삭임을 넘어서 날마다 외쳐대곤 했다.
무조건 잡아. 아니면 물기라도 해. 이 남자 놓치면 니 인생에 볕들 날도 없어...!
심지어, 그 운명의 날 모래사장에 처박힌 그를 무릎에 올려놓았을 때조차 에릭 안의 작은 소녀심은 필사적으로 절규했었다.
야이 미친노마 굴러온 복덩이를 개발살내도 정도가 있지 당장 그 헬멧 벗어던지고 싹싹 빌어! 지금 자존심이 문제냐? 너 그 깡통이랑 같이 쫓겨난다고! 사내놈들이 애비 편 들어줄 거 같냐? 꿈 깨! 딸뇬이 널 환갑회갑까지 챙겨줄거 같냐? 시발 챙겨준다치자, 퍽도 폼나겠다? 죽으나사나 마누라 밖에 없는 거다 아오 왜 그걸 몰라아아아ㅏㅏㅏㅏㅏ!!!
....소녀심의 제법 걸진 말투는 알아서 필터링하자. 세계대공황 시기에 태어나 세계대전 시대에 소년기를 보내고 냉전시대에 청년기를 보내는 남자의 쥐뿔 1밀리그램 짜리 소녀심에게 뭘 더 바라겠는가.

창창대로 거침없이 청춘을 달려온, 키만 빼고 스펙 쥑이는 남자 찰스 프랜시스 자비에가 1밀리그램은 커녕 닥닥 긁고 긁어 0.001나노그램 정도 남겨놓은 가슴 속 소녀심이 마이애미 바닷속에서 속삭였었다.
우왕ㅋ굳ㅋ 심봤네여
....나노그램 단위도 모자라 발랑 까진 소녀심이다만 이해하자. 엄마아빠저는진짜황새가물어왔나염?...따위를 물어볼 나이에 카마수트라의 오의를 고찰하는 인간들 머릿속을 드나들던 찰스의 소녀심에게 대체 뭘 기대하는 건가.
홀홀단신 원쑤의 각을 뜨러 CIA를 나서는 남자의 손나 잘 빠진 뒷태를 보면서도 속삭였었다.
마른 장작이 잘 탄다지?
다음날 아침, 근사한 의상센스와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며 둘만의 데이트를 제안하는 남자에겐 그냥 슬슬 녹아버렸었다.
남사스럽지만 이 남자가 내 남자 맞나봐염
러시아에서 본드 뺨치는 액션활극을 찍는 남자 꽁무니를 쫓아가면서는 거의 운명적으로 속삭였었지.
내님의 뒷수습 내가 아니면 누가 하리요 어쩐지 이 패턴이 늙어 꼬부라질 때까지 갈 것도 같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ㅋ
심지어, 그 운명의 날 마빡을 뚫리고 소송도 걸어볼만한 DV의 작렬에, 거 되도 않게 버버벅거리며 사태 수습해보려는 아이원츄바이마이사이드 발언에조차 소녀심은 저항을 멈추지않고 절규했었다.
아 좋대잖아! 못 이긴 척 하고 받아줘!! 시발 니가 어디가서 또 저런 월척을 낚을거 같니? 잊을 수는 있을 거 같냐?? 벌써 네 번이나 잔 주제에!! 그때마다 손나 뿅가죽은게 누군데 참을 수 있을거 같냐아아아ㅏㅏㅏㅏ!!!

하지만 우리는 안다. 에릭의 일단 뻗대보는 외고집과 찰스의 꼰대본능은 밀리그램과 나노그램 단위의 소녀심 따위가 막기엔 너무나나나나나 그레이트하고 엑설런트하며 시발 똥같고 조가튼 그 무엇임을.
그래서 그들은 익히 아는대로 이혼을 감행하고 말았다. 이 뻘하고 막가는 팬월드에서조차도. 단, 서로에 대한 소녀심 어린 미련을 한 가득 매달고서 말이다. 이것이 원작 필름과 뭐가 다른가 묻는 태클은 사양하겠다.
....쓰는 놈이 제일 잘 안다.






투 비 컨티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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