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숲 속에서는 완전히 끝난 건 아닙니다 - 만, 이제는 기승전결을 가진 중편보다 간간히 이어지는 뒷이야기 위주가 될 것 같습니다. 그에 앞서, 이 소설을 쓰면서 찬찬히 만들어갔던(처음 시작은 즉흥이었으니까 말이죠) 설정들을 에릭과 찰스와 저의(...) 대담 형식으로 풀어놓아 볼 생각입니다.






Posted by 글래스워커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습니다.
- 달리고 또 달리는 중입니다.


 



다음회가 최종이 됩니다. 일정은 무사히 사수할 수 있겠네요.다음화를 공개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어쨌건, 최선을 다 해 달리겠습니다.

'연구 결과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모] X saga (3) +진척  (68) 2012.02.23
[단편] 검은 숲 속에서 번외편  (2) 2012.02.20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6  (2) 2012.02.17
[메모] X saga (2)  (107) 2012.02.15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5  (4) 2012.02.13
Posted by 글래스워커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습니다.
- 달리고 또 달리는 중입니다.


 





달리고 또 달립니다. 다음화에 끝나겠네요. 혹은 에필로그가 분리되던가요...
곧 예약 페이지 개설하겠습니다... 


'연구 결과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단편] 검은 숲 속에서 번외편  (2) 2012.02.20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7  (5) 2012.02.18
[메모] X saga (2)  (107) 2012.02.15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5  (4) 2012.02.13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4  (2) 2012.02.12
Posted by 글래스워커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습니다.
- 이제부터는 새로운 내용입니다. 달린다 달려!


 


--------------------------------------------------

.......이거 이렇게 진행되어도 되는 건가 싶습니다.....

'연구 결과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6  (2) 2012.02.17
[메모] X saga (2)  (107) 2012.02.15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4  (2) 2012.02.12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3  (8) 2012.02.06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2  (4) 2012.01.28
Posted by 글래스워커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습니다.
- 소설화를 위해 달리고 또 달립니다. (4~6편 합본입니다)


검은 숲 속에서 - 1
검은 숲 속에서 - 2
검은 숲 속에서 - 3








'연구 결과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메모] X saga (2)  (107) 2012.02.15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5  (4) 2012.02.13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3  (8) 2012.02.06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2  (4) 2012.01.28
[단편] 만년필  (8) 2012.01.26
Posted by 글래스워커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근처의 한 마을, 박물학자 찰스와 사냥꾼 에릭입니다.
- 둘의 능력이나 느낌은 원작과 비교가 안될 정도로 약화되어 있어염.
- 19금 부분 삭제했습니다.(2013/7/8)
- 후 죽겠네요. 그래도 제일 긴 것이 끝났으니 4, 5, 6, 7은 좀 빨리 될 듯 하네요.

누르시면 새 창으로 1편이 뜹니다. - 소설화 1편

누르시면 새 창으로 2편이 뜹니다. - 소설화 2편


'연구 결과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5  (4) 2012.02.13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4  (2) 2012.02.12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2  (4) 2012.01.28
[단편] 만년필  (8) 2012.01.26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1  (6) 2012.01.25
Posted by 글래스워커

- 19세기, 독일 배경입니다.
- 슈바르츠발트 가의 한 마을. 소설화 중입니다.
- 그래도 1화 때보다는 시간이 거의 안 걸렸네요. 갈수록 호흡이 소설화 되어가서 편하긴 한데, 강행군이긴 하네요 OTL
- 빨리 하지 않으면 마감을 놓칠까봐 겁나 죽겠습니다.
- 그래도 엔딩까지 플롯은 드디어 다 짰어요. 아마도 1화 정도만큼의 분량을 더 쓰면 될 듯 합니다.
- 고로 기존 화들 소설화는 2월 초까진 반드시 끝내야겠네요.





'연구 결과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4  (2) 2012.02.12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3  (8) 2012.02.06
[단편] 만년필  (8) 2012.01.26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1  (6) 2012.01.25
[메모] X saga  (101) 2012.01.21
Posted by 글래스워커

- 그간 놀던 거 아니고 바쁜 회사일 짬짜미 이거 소설화 하고 있었습니다.
- 2월 25일 행사에 나올 글이라 정말 시간이 없네요.
- 열심히 달리겠습니다-




- 계속

설 목표치까지 완료.
최대한 빠른 속도로 소설화 진행합니다.

'연구 결과 - 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편] 검은 숲 속에서 - 2  (4) 2012.01.28
[단편] 만년필  (8) 2012.01.26
[메모] X saga  (101) 2012.01.21
[단편] 어느 찬란한 새벽에  (12) 2012.01.01
[단편] Gift  (6) 2011.12.26
Posted by 글래스워커

원래는 뒷편과 함께 보여드리려고 했는데, 오늘 어쩌다 보니 뒷편이 늦어져서 새로 공개해 드립니다ㅠㅜ

원래 데몬 헌터 시리즈는 네코님의 "인큐버스 찰스" 리퀘로 시작되었습니다. 리퀘 감사합니다 ㅠㅜ 덕분에 즐거운 상상을 잔뜩 할 수 있었어요! >ㅁ< 요건 보내주신 그림 허락받고 올립니다요.



'연구 결과 - 그림'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검은 숲 속에서 마감 응원용 낙서  (2) 2012.02.13
박물학자 찰스 - in 검은 숲 속에서  (4) 2012.01.30
자급자족 MSN 아이콘  (4) 2011.12.27
in 그레이하운드  (6) 2011.11.28
Posted by 글래스워커

아주 짧게짧게, 대신 되도록 자주 쓸....예정인 뻘글.






인생행로 곳곳에서 넘치게 사연 많은 남자 에릭 매그너스 랜셔가 그럼에도 가슴 속 깊이 약 1밀리그램 정도 남겨둔, 세파에 찌들지 않은 소녀심이 마이애미 바닷속에서 속삭였었다.
어머 바로 이 남자야!
그리고 CIA 앞마당에서 오만 건방을 떨며 에브리띵을 외치는 남자를 앞에 두고도 속삭였었다.
아 놔 이 남자 맞다니까?
리쿠르팅을 빙자한 순회 데이트를 즐기며 링컨 할아버지 발치에 앉았을 때도 따발총마냥 속삭였었지.
시발 이 남자라니까!!
돈발라 신공을 온 덩치로 구사하는 듯한 그의 저택에서 트레이닝을 빙자한 허니문을 누리던 시절엔 속삭임을 넘어서 날마다 외쳐대곤 했다.
무조건 잡아. 아니면 물기라도 해. 이 남자 놓치면 니 인생에 볕들 날도 없어...!
심지어, 그 운명의 날 모래사장에 처박힌 그를 무릎에 올려놓았을 때조차 에릭 안의 작은 소녀심은 필사적으로 절규했었다.
야이 미친노마 굴러온 복덩이를 개발살내도 정도가 있지 당장 그 헬멧 벗어던지고 싹싹 빌어! 지금 자존심이 문제냐? 너 그 깡통이랑 같이 쫓겨난다고! 사내놈들이 애비 편 들어줄 거 같냐? 꿈 깨! 딸뇬이 널 환갑회갑까지 챙겨줄거 같냐? 시발 챙겨준다치자, 퍽도 폼나겠다? 죽으나사나 마누라 밖에 없는 거다 아오 왜 그걸 몰라아아아ㅏㅏㅏㅏㅏ!!!
....소녀심의 제법 걸진 말투는 알아서 필터링하자. 세계대공황 시기에 태어나 세계대전 시대에 소년기를 보내고 냉전시대에 청년기를 보내는 남자의 쥐뿔 1밀리그램 짜리 소녀심에게 뭘 더 바라겠는가.

창창대로 거침없이 청춘을 달려온, 키만 빼고 스펙 쥑이는 남자 찰스 프랜시스 자비에가 1밀리그램은 커녕 닥닥 긁고 긁어 0.001나노그램 정도 남겨놓은 가슴 속 소녀심이 마이애미 바닷속에서 속삭였었다.
우왕ㅋ굳ㅋ 심봤네여
....나노그램 단위도 모자라 발랑 까진 소녀심이다만 이해하자. 엄마아빠저는진짜황새가물어왔나염?...따위를 물어볼 나이에 카마수트라의 오의를 고찰하는 인간들 머릿속을 드나들던 찰스의 소녀심에게 대체 뭘 기대하는 건가.
홀홀단신 원쑤의 각을 뜨러 CIA를 나서는 남자의 손나 잘 빠진 뒷태를 보면서도 속삭였었다.
마른 장작이 잘 탄다지?
다음날 아침, 근사한 의상센스와 빛나는 미모를 자랑하며 둘만의 데이트를 제안하는 남자에겐 그냥 슬슬 녹아버렸었다.
남사스럽지만 이 남자가 내 남자 맞나봐염
러시아에서 본드 뺨치는 액션활극을 찍는 남자 꽁무니를 쫓아가면서는 거의 운명적으로 속삭였었지.
내님의 뒷수습 내가 아니면 누가 하리요 어쩐지 이 패턴이 늙어 꼬부라질 때까지 갈 것도 같지만 그런건 아무래도 상관없어ㅋ
심지어, 그 운명의 날 마빡을 뚫리고 소송도 걸어볼만한 DV의 작렬에, 거 되도 않게 버버벅거리며 사태 수습해보려는 아이원츄바이마이사이드 발언에조차 소녀심은 저항을 멈추지않고 절규했었다.
아 좋대잖아! 못 이긴 척 하고 받아줘!! 시발 니가 어디가서 또 저런 월척을 낚을거 같니? 잊을 수는 있을 거 같냐?? 벌써 네 번이나 잔 주제에!! 그때마다 손나 뿅가죽은게 누군데 참을 수 있을거 같냐아아아ㅏㅏㅏㅏ!!!

하지만 우리는 안다. 에릭의 일단 뻗대보는 외고집과 찰스의 꼰대본능은 밀리그램과 나노그램 단위의 소녀심 따위가 막기엔 너무나나나나나 그레이트하고 엑설런트하며 시발 똥같고 조가튼 그 무엇임을.
그래서 그들은 익히 아는대로 이혼을 감행하고 말았다. 이 뻘하고 막가는 팬월드에서조차도. 단, 서로에 대한 소녀심 어린 미련을 한 가득 매달고서 말이다. 이것이 원작 필름과 뭐가 다른가 묻는 태클은 사양하겠다.
....쓰는 놈이 제일 잘 안다.






투 비 컨티뉴... 
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이전버튼 1 2 이전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