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2.04.16 한 줄 뻘담 2 59
  2. 2012.03.13 [감상] Shame
  3. 2012.02.26 엑스맨 온리전 행사 후기 11
  4. 2012.01.01 한 줄 뻘담 1 107
  5. 2011.12.16 교수님 코스프레... 4
  6. 2011.12.06 반갑습니다. 6
  7. 2011.12.06 현재 진척도 4
  8. 2011.11.15 쓰잘대기 없는 잡담 하나. 4
  9. 2011.11.13 Knockin' on heaven's door 후기 + 통판 안내 14
  10. 2011.10.07 으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2
2012. 4. 16. 00:26

포스팅을 하기엔 너무 빈하고 그렇다고 꿀꺼덕하기엔 입이 근지럽고, 엠에센을 달구기엔 시간이 애매할 때 요 포스트를 무작위로 사용하려고 합니다.
리플란=자유게시판이옵니다. 난입 환영!! 일단 한 줄이라 쓰긴 했는데 아님다 수다 길고 찐할수록 좋습니다.(100플마다 새로 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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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2. 3. 13. 14:45

이 밑으로는 매우 무차별적인 스포일링이 함유되어 있으니, 스포일러 원치 않으시는 분들은 세줄감상 밑으로는 읽지 마세요.

성기 노출 및 각종 성행위 묘사가 매우 노골적이지만, 하나도 안 야한 영화.
깊이 생각을 하게 만들고, 보는 내내 서글픈 영화.
배우가 아니라 인물로 보이는 모든 출연자, 그들을 무심한 듯 안쓰러워 하는 카메라.

----------------------------이제부터 무차별 스포일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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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글래스워커

행사는 너무나, 너무나 즐거웠습니다!

토요일은 원래 회사 마감 관련으로 출근하는 날이었습니다(........)

팀장: 주말엔 이틀 모두 나와 주세요. 중요한 시기이니 잘 부탁드립니다.
워커: 잠깐. 주말 소환이냐?
팀장: .....?!
워커: 주말 건드리지 마! 나 행사 있응께, 해머 가꼬와!
파트장: 정말 이렇게까지 해야 겠어?
팀장: 그렇게 피를 봐야겠어?
워커: 구라 치다 걸리면 피 보는 거 안 배웠냐? 팀장님 너는 파트장에게 일감을 나눠줬을 것이여! 그리고 여기, 여기 이거는 시스템 파트 할 일 아녀? 나 들어있는 파트에 이틀은 필요없는데 슬쩍 끼워넣으려 했지. 하루는 낼 수 있잖아?
팀장: 이 글래스워커놈이 어디서 약을 팔어?
워커: 씨발, 천하의 팀장님이 혓바닥이 왜 이렇게 길어? 후달리냐?
팀장: 허허허허허허, 후달려? 오냐, 니 주말 하루랑 내 손모가지를 건다. 준비됐어? 까볼까?

자, 지금부터 일감 확인 들어가겠습니다잉

띠라라 띠라라 띠라리라리라 쿵쟉쟉 쿵쟉쟉

- 잔인한 장면 생략 - 

...의 과정을 거쳤을 것 같지만 사실은 "중요한 일이 있어요 ;ㅁ;" "네 그러면 일요일에 나오세요." 하고 선선히 지나갔습니다.(........) 그리고 토요일분의 일을 하기 위해 새벽 3시까지 정신없이 달렸지요.


집에 와서 모든 준비물을 정리하여 짐을 싸고 나니 대략 4시.
동아리 입장 시간인 10시 반을 맞추기 위해 허락된 수면시간은 5시간.

해냈습니다.

9시 반에 출발, 밑으로 내려가다가 너무 배가 고파서 뚜레쥬르의 차갑기 그지없는 텐더치킨 또띠야를 우유 한 팩과 함께 우적우적 씹으며 출발, 1시간쯤 후 잠실에 도착했습니다. 아직 많은 동아리 분들이 도착을 안 하신 덕에 아주 여유있게 등신대와 다키마쿠라를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와...정말 최고였어요! 다음은 동아리 준비 매뉴얼입니다.

1. 먼저 인쇄소에서 도착한 책을 찾아온 후
2. 상자에서 책을 꺼내어 파본체크를 한 후 모두 세어 봅니다. 상자에 권수가 적혀 있다고 해도 차이가 있을 수 있어서 기본적으로 다 세어 보고 있지요. 나름 대작업.
3. 화이트폰님이 아직 안 오고 있어... 
4. 파본대비용이 본편은 9부, 번외편은 19부(........). 번외편을 따로 판게 다행입니다. 원가 이하의 가격이었지만 OTL
5. 구간/본편/번외편/배포본을 주욱 진열해 둡니다.
6. 진열된 책 앞에 출력해 온 가격표를 붙이고, '견본' 글씨를 오려내어 견본서적 앞에 조심스레 붙입니다. 나중에 떼어내더라도 책이 손상되지 않도록 하는 요령이 필요한 부분입니다.
7. '배포본'이라는 글자를 출력하지 않았다는 것을 발견! 부스 오시는 분들마다 직접 나눠드려야겠네요.
8. 화이트폰 님이 아직 안 오고 있어... 
9. 리스트를 꺼내어 통판/지인판매본/증정본/제 것을 합산한 후 떼어내어 따로 보관합니다. 혹시 통판을 신청하신 분이나 지인들이 찾으시면 이 쪽에서 빼서 드려야 합니다.
10. 잔돈을 꺼내 두고 리스트를 꺼냅니다. 
11. 회지 사러 가고 싶은데 화이트폰 님이 아직 안 오고 있어...  

드디어 화이트폰님 도착. 후다닥 회지를 사러 달려갑니다. 일반 입장 직전에 간신히 다 돌았네요. (네솔님 다시 뵈어서 너무 반가웠습니다!) 아직 반 정도의 부스만 있는 상태라 예약한 책들과 수량 조사에 참여했던 책들을 쓸어왔어도 기록해 둔 책의 반 정도밖에 사지 못했습니다.
아우, 요 뒤에 돌 때 꼭 있어야 하는데 ㅠㅜ

일반 입장이 시작됩니다. 아이고야 정신이 하나도 없습니다. 저도 모르게 입에서 '상업용 한국어' 가 튀어나오는 것을 발견하고는 깜놀. "여기 이 회지는 7,000원 되시구요, 번외편은 500원이시구요, 합해서 7,500원 되세요." 옆에서 화이트폰님이 죽어갑니다. "그만둬! 그만두란 말이야!" ...하지만

한국에서 을로 살아가는 데 익숙해져 버린 난 이미 버린 몸...

반가운 분들을 너무나 많이 뵈어서 기뻤습니다. 언제나 보배같은 패시 관련 정보와 사진 보내주시는 P님, 반지 이래 늘 찾아와 주시는 (어흐흐흐 ㅠㅜ ) K님, 또 다른 K님 사랑합니다 ㅠㅜ 언제나 자상한 감상 덕에 저희를 감동시켜 주시는 M님, 그리고 I님(Y님이라고 해야 할지도 모르겠군요!), 아이고 모 님들께서는 또 머핀들을 주셔서 너무 감사하고! 맛있게! 먹었고! 초콜렛도! 감사했고! S님 커피 ㅠㅜㅠㅜㅠㅜㅠㅜ 으허어어엉 ㅓㅠㅜ 감사했고요! 다른 분들도... 덕분에 배고프지 않게 맛있게 먹고 마셔가며 지치지 않고 판매할 수 있었습니다. 쓰다보니 먹을 거 받은 얘기만 하고 있다?! 그간 저희 블로그에 덧글로 성원 보내주신 여러 분들을 직접 뵈어서 무척! 기뻤습니다!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아참 머 머 머 머그컵 ㅠㅜ 에다 책갈피...아 정말 멋졌고요, 너무 귀여워서 그 머그컵 깨끗이 씻어서 소중히 보관하고 있습니다. 데헷.

암튼 포풍같은 판매 후 잠깐 텀이 생겨서 회지를 마저 사러 갔어요. 최대한 휙 빨리 돌고 돌아왔지만 팔은 이미 빠질 듯... 도저히 스티커 관리를 할 수 없어 결국 모든 것을 포기했습니다 ㅠㅜ 

워커: 화이트폰님아, 저 책 이만큼 질렀어요.
화이트폰: 이번엔 내가 사러 가게뜸.

나머지 책들을 어여어여 팔고 나니... 이게 부수를 너무 적게 뽑았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아이고 이런;;; 일단 수량조사분이 현매로 풀리는 오후 2시까지 기다려주십사 얘기를 했지요.
마지막 현매분이 팔려나가는 찰나, 바로 뒤에 계신 스탭 분의 얼굴이 멍해지는 것을 발견... 덜덜덜, 2시 이후에 풀린다고 말씀드리면서, 혹 남는 것이 없더라도 견본서적이라도 싸게 드려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ㅠㅠ;;;;;

마침내 2시, 16권 정도의 책이 남은 상태였습니다. 그 뒤 30분 만에 완매. 1시에 나오신다는 회지 생각이 나서 찾으러 갔더니...매......................매진!!!!!!!!!

눈물났습니다 ㅠㅜ 

중간에 구두 예약했던 회지를, 그 사실을 제대로 기록해 두지 않고 그냥 두 권 다 사 버렸다는 것을 발견하는 해프닝도 하나 있었습니다. 데헷- 다행이었다면, 그 사실을 알게 된 덕분이 예특을 받을 수 있었다는 것!

행복했습니다 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

드디어 택배를 보내는 순간, 택배를 보낼지 돌돌이에 담아 끌고 갈지 고민하는데, 산 회지가 너무 많아 이래저래 쌓고 있는 절 본 화이트폰님, 쿨하게 한마디.

"그 정도 양이면 택배로 보내세요."

어기영차 택배 포장을 해서 보낸 건 좋았는데...그런데...데에..........

전부 택배로 보내서 지금 책이 없어 OTL <-바보

행사가 점점 끝으로 갔는데, 체력이 완전 바닥나서... 결국 추첨 행사에는 참가하지 못하고 인근 식당에서 식사한 후 집으로 왔습지요.
정말 즐거운 행사였고, 엑스맨으로 타오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행사 후기를 적다 보니 완전 두서없었던 듯 합니다. ㅠㅜ 
사진 한 장 못 찍은게 제일 아쉽네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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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6. 02:59
안녕하세요?
글래스워커님 덕분에 엑퍼클의 마수에 걸려든 불쌍한 피라냐 한 마리입니다. 그동안 계속 기웃기웃 하고 있었는데, 감사하게도 초대를 해주셨어요. 고맙습니다. 힛힛. 나능 혼자가 아니라능 ....
저는 글쓰기는 잘 못해서 글쟁이는 못될 것 같구요, 망상계를 배회하며 그림 그리는 것 보다 말로 떠드는게 더 많은 그림쟁이입니다. 그나마도 요새 그림을 하도 안 그려서 관광객(...) 되는 거 아닌가 걱정스럽습니다만... 잘 부탁드립니다.

선호하는 커플링은 찰스에릭 쇼우에릭 인데 에릭 찰스도 완전 좋아합니다.
그런데 행크는 제껍니다. 나X행크 커플링을 강력 지지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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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2011. 12. 6. 01:48

1. 지옥에서의 일주일 - 5일 전: 반쯤 썼습니다. 자비에 교수님은 도서관에서 마이크로필름 검색중이셔요.

2. 겨울 독수리 - 70%쯤 썼습니다. 쇼우는 씽이나서 제3제국 근무중. 독소전이 끝났어요.

3. 독일 숲 - 이건 진척이 없네요 ㅠㅜ

4. 그간의 아이디어.



참고자료 - UI...흡컥, 아니, IU: 너와 나.

 1) 어린 찰스는 텔레파시가 가능한 꼬마 초능력자입니다.
 2) 어느날 허리가 가느다란 미인이 눈 속에 쓰러져 있는 걸 주워요.
 3) 그 미인 아저씨는 절대 눈을 뜨지 않고 계속 악몽만 꾸네요.
 4) 그래서 찰스는 알게 되어요. 미인 아저씨는 미래의 사람. 그리고 이 곳에 오면서 엄청난 내상을 입었어요.
 5) 어린 레이븐과 찰스는 옆집 천재소년(그리고 그 나이부터 뼛속깊이 공돌이) 행크의 힘을 빌어 시간 이동 기계를 만들어요.
 6) 에릭 아저씨를 악당에게서 구하기 위해 출발!
 7) 헛, 그런데... 시간이동 기계의 의도되지 않은 문제점. "커 버렸다!"
 8) 졸지에 어른이 되어버린 찰스, 의심 가득한 눈으로 어딘지 어린애같은 찰스를 바라보는 에릭, 그런 에릭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거는 찰스.
 9) 하지만...


글도 못 쓰면서 바쁘기만 하다 보니 이런 망상만 늘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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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글래스워커

통판 시작합니다.  신청게시판으로

늘 느낍니다만 같이 버닝하는 사람들끼리 뭔가를 만들어내고 공유하며 즐기는 분위기 자체에 형언할 수 없는 에너지가 흐르는 것 같아요. 지금은 거의 그로기 상탭니다만(...) 어제 내내 너무 즐거웠네요. 와주신 분들, 어울려주신 분들, 심지어 살짝 스쳐가기만 하신 분들까지ㅋㅋ 모두모두 감사합니다, 다음에 또 뵈어요^^ 아,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행사 마련해주신 배포전 스탭분들 사랑합니다~

그리고, 책에 차마 싣지 못한....이 아니라 쓸 정신도 없었던ㅠㅠ 이런저런 뒷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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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알 수 없는 사용자


회사 때문에 바빠서 초회한정을 못 지른 건 아쉽지만!!
암튼 블루레이로 지름 완료! 집에서 상영회 해야겠어요 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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